성격의 형성..

성격 의 형성.

성격은 어떻게 형성될까.
모든 사람은 하다못해 쌍둥이 조차도 성격이 다 다르다.
동물은 식물과 다르게 영과 육이 있다.
영은 전생의 모든 인연의 결과고 육은 현생의 부모에게 받은 것이다.
성격은 지금까지 내가 지은 인연의 결과로 영육이 환경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
다른 영과 각기 다른 육, 환경이 만나기에 모든 성격은 다 다를 수 밖에 없다.
성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태어나서 처음 받은 심리적 지지다.
백지와 같은 아기의 심리에 사랑과 보호를 받는다는 느낌은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으로 남는다.
반면 보호받지 못하고 생존에 위협을 받는다는 느낌은 심리적 불안과 트라우마로 남는다.

그래도 어떠한 환경에 처하던지 그 환경을 좋다고 나쁘다고 받아들이는 주최는 나다.
내가 주변 환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하고 배워나가면 어떤 환경도 스승이 될 수 있다.
반면 주변을 탓하고 스스로 책임지지 않고 환경에서 배우지 못하면 모든 것이 원망의 대상일 뿐이다.
지금 내 성격은 나의 영이 살아온 과거의 결과물이다.
성격은 탓할 필요가 없다.
이미 형성된 성격은 긍정하고 받아들이고 안 좋은 것은 살아가면서 고치고 미진한 것은 배우면 된다.

무의식에는 여태까지 전생 현생에 지은 업식이 켜켜이 쌓여 있다.
대부분의 성격이란 것이 무의식적으로 올라 오기에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수행을 통해 마음의 때를 하나하나 벗겨가면 업식과 운명 또한 바꿀 수 있다.
오직할뿐 오직모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