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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의식세계

제목

안다는 것과 배움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73
내용

안다는 것과 배움..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빛 소리 형상 느낌들이 나에게 진입하지만
그것들은 다만 그것일 뿐이다.
그 정보를 하나의 이미지로 리듬으로 특별한 색조로 분별해내고 거기에 이름을 붙여 언어화하고 생각하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무언가가 있기에 우리는 알 수 있다.
갓난아기가 아빠의 얼굴을 보고 특정의 소리를 듣고 아빠가 아빠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다.
아빠라는 소리를 백만번을 들어도 아빠는 하나의 소리일뿐 아빠라는 모습과 동일시할 어떤 논리적 근거가 없다.
아기가 언어를 배우는 것은 이미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의식화로 일깨움이지 전혀 무의 상태에서 없던 것은 절대로 배울수가 없다.
우리의 모든 배움 공부가 절대 무에서 새로움을 창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창조와 진화는 신과 살아있는 모든 존재의 일이고
지금 이 순간도 눈에 보이지 않게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지만
우리가 배운다는 것은 하나의 발견이고 일깨움이고
무의식적으로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을 새롭게 알아차리고 있는 과정이 아닐까..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도 꼭 예전에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가 아닐까..
오직할뿐 오직모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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