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

사랑은 감정일까 존재자체일까..
에로스적인 사랑은 색욕이요 종족보존의 본능에서 올라오는 욕망이요 가장 미묘한 감정이다.
반면 아가페적인 사랑은 헌신이요 비움이요 존재자체 근원에서 올라오는 빛이요 에너지다.
댓가를 바라지 않는 친절과 보호
생명 존재 자체에 대한 경의와 보살핌
내 속의 신성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봉사
사랑은 베풀수록 커지고 내안의 나쁜 감정은 없애주고 좋은 감정을 보탠다.
인간은 본래 신을 닮았기에 신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제일 빠른 길은 사랑을 베풀고 마음의 때를 벗겨 맑은 본래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요 생명이요 신이요 빛이요 에너지다.
오늘도 내 속의 신성을 발견하는 하루를 보내자.
오직할뿐 오직모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