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와 노예..

피해자와 노예...

사람들은 스스로 피해자이길 바라고 거기서 이득을 얻으려는 경향이 있다.
가해자는 악마화 되고 피해자는 정의롭기에
모든일에 남탓을 하고 피해자가 됨으로써
나는 항상 옳고 약하고 보호받고 존중받고 동정받아야 마땅하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한다.
모든일은 인과의 법칙에 따른다.
단지 사건은 사건일 뿐이다.
그 사건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언제나 나다.
그 사건 때문에 라고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 사건의 노예를 만들고 피해자로 만든다.
반면 그일 덕분에 라는 생각은 스스로를 주인으로 만들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주체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덕분에 라는 태도에선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다.
때문에 라는 태도에선 상대는 가해자가 되고
나는 항상 피해자다.
일체 유심조니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드는 환상이다.
내 마음은 그 어느누구도 어쩔 수 없다.
오직 나만이 내 마음의 주인이다.
노예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노예를 만든다.
오직할뿐 오직모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