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과 고통

집착과 고통

........데이비드 호킨스.......의식수준을 넘어서.

집착은 그로 인해 상실의 괴로움이 일어나는
과정이며, 그 집착이 무엇에 대한 것인지,
내적인 것인지 외적인 것인지,
아니면 대상, 관계, 사회적 성질에 관한 것인지
혹은 물질적 삶의 측면에 관한 것인지와는 무관하다.

에고는 가치, 신념체계, 프로그램의
정교한 네트워크로 그 자체를 존속시킨다.
이렇게 해서 필요가 일어나고, 이것은 미화되고 정교해지면서 더욱 많은 에너지를 얻어
때로는 고착에까지 이르기도 한다.

고통의 근원은 신념체계 자체가 아닌
신념체계에 대한 집착,
그리고 신념체계가 갖는 가상적 가치의 팽창에 있다.

집착의 내적 처리는 의지의 행사에 달려 있으며,
의지만이 내맡김의 과정을 통해
집착의 메커니즘을 취소할 힘을 갖고 있다.

이것은 주관적으로 희생으로 경험되거나 맥락화될 수 있지만, 사실상 그것은 해방이다.

상실의 감정적 고통은 집착 자체에서 일어나지
상실된 "것"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세상과 그 속의 모든 것은
일시적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것에 매달리는 것은
고통을 불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