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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의식세계

제목

심판하는 나..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93
내용
심판하는 나..

부처님은 제법무아라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에겐 오직 나 만이 있을 뿐이다.
부처님 말씀이 자기 생각에 옳으면 따르고
예수님 말씀이 자기 생각과 같으면 믿고
자기 수준에 맞는 하나님을 창조해 놓고는 자기만의 신을 믿는다.
신을 예수 부처님을 자기 종으로 생각해
자기 이익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에 응답하면 믿고 기도를 안들어주면 미련 없이 버리기도 한다.
스스로 신이되어 자기 생각과 같은지 틀린지를 판단해 주변의 모든 이들을 심판한다.

나에게 오는 환자들 중에
자신을 낮추고 나의 전문성을 인정해 나에게 치료를 맡기는 사람은 대부분 병이 잘 치료된다.
반면 자기가 돈을 지불하니 자기 종 부리듯 자기가 판단해 이런 저런 치료를 요구하는 사람은 잘 낮지 않는다.
비록 치료는 내가 하지만
내말을 잘 안 듣기에 자기 수준 이상을 넘지 못하고 의심이 병이 되어 몸과 마음을 시달리게 하니
쓸데 없는데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서 정기가 수시로 허해지고 마음속이 편치 않으니 온갖 감정이 쌓여 병을 만들기에 고통에서 잘 벋어나지 못한다.

이 세상에는 전문가들이 많다.
그들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일을 맡기는 사람은 그들의 능력을 빌어 자기 능력으로 만들어 살아가니
자기 수준을 넘어서는 삶을 살 수 있고
물과 같이 자기를 낮추고 모두를 높이는 사람은
그들에게서 항상 배우고 자기를 새롭게하니
그런 사람이 곧 성인이 아니겠는가..
오직할뿐 오직모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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