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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의식세계

제목

내재적이며 동시에 초월적인 나..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30
내용
내재적이며 동시에 초월적인 나..

나를 관찰하다 보면
관찰되어지는 나와 관찰하는 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든 존재는 내재적인 동시에 초월적이다.
온갖 생각 감정을 일으키고 순간 순간 내몸을 움직여 살아가게 하는 내 속에 무엇이 있고
동시에 내 감정이 일어나고 생각이 일어나고 몸이 움직이는 내 모습을 외부에서 관찰하는 무엇이 있다.
나는 일초전에 나도 일초후에 나도 나라 생각한다.
그러나 엄격한 의미에서 일초전에 나는 일초뒤의 나와는 다르다.
이미 그 마음이 변해있고 수천개의 세포가 죽고 또 새롭게 태어났을 것이니 몸도 변해있다.
그래도 나를 나라고 생각하고 동일시하는 이유는 초월적이며 동시에 내재적인 나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항상 큰나 이었을 뿐이다.
단지 내가 눈이 어두어 작은 나를 나로 삼아 환상속에서 꿈같이 살아가다보니 진정한 나를 못보고 있을 뿐이다.
오직할뿐 오직모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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