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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의식세계

제목

나...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96
내용

 

나는 항상 존재한다.
내가 없으면 사랑도 행복도 마음도 미움도 그 어떤것도 소용 없다.
제일로 소중한게 나다.
그 나를 위해 수행을 한다.
나를 찾기 위해선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
작은 나를 위하면 나는 결코 행복할 수가 없다.
마음내키는 대로 하면 행복할까.
내 욕심대로 나만을 위해 하는 행동은 항상 화를 부른다.


세상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될 수 없다.
세상은 선물로 주어진 것이고 선물을 원망하든 감사히 받든 결정은 나에게 달렸다.
신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단지 무엇을 받았는지 모르는 무지가 불행을 낳을 뿐이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게 신의 은총이다.
몸 마음 오늘하루 가족 나라 사회 공기 생명 먹을것 우주...그 어느것도 내가 만든게 아니다.
단지 선물일 뿐이다.
나 조차도 선물이다.


내가 인식하고 나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사랑 행복을 느낄수 있음도 내가 만든 것이 아니고 주어진 은총이다.
주어진 나를 보다 맑고 깨끗하게 닭아
이 우주를 거울과 같이 비추어 참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오직 수행 정진할 뿐이다.



제법무아라..
내 몸도 생각도 감정도 이름도 마음도 성격도 나는 아니다.
단지 내가 잠시 의탁하는 것일뿐.
내가 아닌것을 관찰하면 할수록
나는 단 한순간도 존재하지 않은적이 없음을 알수있다.
모든것 중에 제일 확실한 것도
내가 지금 이순간 숨쉬고 살아있고 생각하고 몸을 가지고 마음을 내고 느끼고 경험하고 관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내가 보고 아는 모든것에 스며들어 있고 결코 없어 본적이 없다.
내가 없으면 우주 또한 없다.
단지 그 나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나라고 생각되는 것이 아닐 뿐 항상 나는 없어 본적이 없다.
지금 이 순간 수행하고 마음을 내는것 모든 것이 나다..



내 성품 인격이 나인가..
성격 또한 나가 아니다.
성격은 곧 가치관이고 가치관은 환경 교육에 따라 변한다.
그것은 이생에서 내가 무엇을 받아들여 내것으로 만들엇냐가 결정한다.
곧 내가 받아들이고 먹은것이 내 몸을 성격 마음을 구성한다..
곧 받아들이는 그 무엇이 나다.
받아들이는 주체는 마음이다.
마음이 나일까.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나름이고 그 마음을 먹는 무엇이 나다.
마음 조차도 나가 아니다.
무엇이 마음을 먹을까..
들떠있고 생각하는 그 무엇은 수시로 변할뿐 고정된 실체가 없다..
깊은 곳에서 항상 고요하게 꾿꾿히 지켜보고 있는 그 무엇이 나다..



생각은 수시로 올라오고 잠시도 쉬지 않는다.
생각은 내가 아니다.
생각을 하는 나를 관찰하는 그 무엇이 나다.
온갖 생각이 올라 오지만 쓸만한 생각은 많지 않다.
걱정 불안 회상 두려움 그리움 많은 생각은 과거의 기억에서 올라오고
현재의 생존을 위해 미래를 걱정하고 대비하려 공상을 편다.
감정이 생각을 일으키기도 하고 생각이 감정을 불러 오기도 한다.
고요한 가운데 마음을 차분이 하고 깊은 생각에 빠지면 이성이 작동된다.
이성은 냉철하고 나를 넘어 우주를 직시한다..
동물도 생각은 하지만 이성적이진 못하다.
인간다움은 이성이 있기에 가능하다.
이성은 나를 넘어서 있는듯하다.
나를 넘어 좀더 객관적인 생각 합리적인 생각이 이성이다.
이성은 의식의 꽃이다.
깨어있는 의식이 곧 나다.



눈을 뜨면 주변 온갖 것들이 내 시야와 마음을 사로 잡는다.
눈을 감고 침묵하는 순간 고요와 함께 주변의 소리와 몸의 느낌들이 살아 난다.
감관중에 시각이 차지하는 것이 절대적이지만
세상의 진실은 눈을 감고 침묵할때 드러난다.
느낌도 생각도 소리로 울려온다.
마음의 소리 신의 음성 몸의 속삭임 모두
소리로 울려온다.
관찰중에 제일 가까이서 수시로 할수있는게 마음의 미세한 움직임 몸의 세세한 느낌이다.
어디서든 눈만 감으면 듣고 느낄수있다.
살아있는 우주의 울림 숨쉬는 몸의 떨림
한순간도 우주와 분리 될수 없는 나..



일체 유심조다.
꿈은 왜 꾸고 어떻게 꾸는걸까.
과연 무의식에서 올라오나.
아니면 혼이 밖으로 나가 실제로 경험하는 걸까..
온갖 말도 안되는 장면 등장인물 기대 감정이 교차하고 듣도보도 못한 현상이 일어난다..
전생이나 과거의 장면 근래 스쳐지나는 인물 혹은 미래 일어날일들이 혼재되 있는 것 같다...
오늘 꾼 꿈은 명확하진 않지만 기억이 난다.
그런데 대부분의 꿈은 기억조차 안나는 경우가 많다.


기억은 무얼까...
나에게 일어난 사건중 얼마나 나의 기억 속에 있을까..
또 상당수는 기억속에 있다가 어느새 사라진다..
혹은 변질되서 잘못된 도치된 채로 남아 있기도 한다.
우리는 왜 전생이나 일부 과거는 기억을 못 할까..
꿈이나 다른 정보를 종합해 보면 우리가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경험한 것은 확실하다.
그 경험들은 기억속에는 없지만 분명 의식 아니면 우주내 어딘가에는 저장되있는듯 하다.
그것이 무의식 같기도 하다.
무의식을 의식내로 끓어들여 보기 전에는 알수 없는 일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확실한 것은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것이다.
유사이래로 죽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기가 천년만년 살것처럼 욕심을 부리고 산다.
길게보면 내 몸은 죽는다 마음도 일부는 수시로 죽는다.
무엇이 남는가.. 일부 집착 한 의식덩어리가 남을것이다.
끝까지 남아있는게 나다.
나는 분명 있으되 변하지 않고 긑까지 나를 지켜 보는 그 무엇이 나다.
오로지 지켜볼뿐 변하지 않는 의식이 나다.
돈도 욕심도 마음도 몸도 집착도 미움도 가족도 ...
그 어느것도 끝내는 나와 같이 할 수 없다.
오직 마지막까지 남는 그 무엇이 나다..



영혼이 나라면 나는 과거의 카르마와 현생의 습이 만들어낸 의식 덩어리요 감정 마음 덩어리다.
그런데 영혼은 고정된 실체가 아니다.
과거의 카르마는 곧 집착 덩어리요
집착을 끈고 마음을 비우고 참회하면 카르마는 없어지기도 한다.
현재의 습 또한 한마음 돌려 수행을 통해 없앨수도 있다.
영혼을 바꾸려는 의지를 내는 그 무엇이 나다.
항상 존재하고 이 순간 생명을 유지시켜주며 영혼의 씨앗인 그 무엇은 내가 존재하는 한 나와 같이 한다.


태초에 나 의식 영혼은 어디서 왔을까...
나는 내가 무언가를 알아차리며 의식하고 있음을 안다.
동물은 낮은 수준의 정신활동은 하지만 자기가 무언가를 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는 못하는 것 같다.
알아차림은 영 에서 나오는것 같다..
그 영이 나에게 깃들어 쌓인 습이 내 영혼이다..
지금 내 영혼이 존재하고 알아차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과거생의 영혼의 연속체가 지금 내영혼이면 몸이 죽은 뒤에 가는 영계는 다른 차원의 우주인가..
죽은 뒤 영계의 모습은 어떨까...



나는 한순간도 존재하지 않은적이 없이 항상 여기에 있다.
이 몸을 빌어 이 마음을 내고 이생각을 하며 삶의 의지를 갖고 이 순간 살아있다.
혹여 이 몸을 떠나도 의식만은 살아서 고통스럽든 환희에 젖어 기쁨을 느끼던지 무언가를 느끼는 그런 존재는 남을 것이다.
모든 느낌은 환상이다.
그 환상을 느끼고 알아차리는 그 무엇이 실재다.
살든 죽든 어느 한순간도 항상 존재하는 그 무엇이 진짜 나다.
참나가 드러나면 에고는 눈 녹듯이 없어진다 한다.
작은 나를 넘어 큰나 보살 부처를 이루는게 해탈이다.
나를 이기는 사람이 진정 강한자다..



몸도 마음도 내가 아니다.
영혼은 나인가...
과거에 쌓인 업과 지금 내가 짖는 업이 영혼을 만들어간다.
순간 순간 나의 마음먹음 행동이 쌓여 내 영혼을 만든다.
지금 내 모습은 과거 업이 만든 영혼의 결과물이다.
영혼은 고정된 실체가 아니다.
수행을 통해 참회하고 마음을 맑게 정화시키면 본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다.
영혼 또한 내가 아니다.
지금 수행하고 정화시킬려는 마음을 먹는 그 무엇이 나다.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영혼도 변한다.
과거생에 받아들인 마음이 누적되 영혼을 만드니 이순간 마음을 고요하고 맑게 정화 시키는게 수행이다..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드는 환상이다.



오직할뿐 오직모를뿐...


오직할뿐 오직모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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